핀란드는 광활한 자연환경과 크리스마스의 산타 마을 같은 특별한 문화로 수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북유럽의 보석 같은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수천 개의 호수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숲이 펼쳐져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를 방문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면 이 나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헬싱키, 문화와 역사의 도시
헬싱키는 핀란드의 수도로, 남쪽의 우시마 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독특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을 보기 위해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건축가들은 꼭 한 번쯤은 방문해야 할 도시입니다. 핀란드의 시민들은 그들의 삶에 예술과 디자인이 깊숙하게 스며들어 있고 도시 곳곳을 걸어서 여행한다면 독특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박물관과 갤러리는 여행자들에게 핀란드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도시로 주변에 아름다운 섬들도 방문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섬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통수단인 지하철, 버스 등도 잘 연계가 되어있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2. 로바니에미, 산타클로스 마을
로바니에미는 핀란드 북부 라피 주에 있는 도시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유명합니다. 로바니에미는 유럽 대륙에서 면적 기준으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며, 도심에서 약 8km 북쪽에 위치한 산타클로스 마을은 남녀노소 여행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꿈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산타클로스 마을에 방문하면 직접 산타클로스와 만날 수 있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산타클로스 우체국도 있으므로 우체국에 방문하여 우편물에 북극 원주민 마을에서 온 도장을 찍어 보내 보시기 바랍니다. 로바니에미는 겨울철에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허스키 사파리, 순록 썰매와 같은 평소에는 체험해 보기 어려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아크틱 트리하우스와 같은 특별하고 독특한 숙박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로바니에미는 핀란드 북부의 자연과 특별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겨울철 여행에 안성맞춤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과 북극 원주민 문화의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3. 사본린나, 호수와 성의 도시
사본린나는 핀란드 남동부의 남사보 지역에 위치한 매력적인 도시로 많은 호수와 올라비나 성이 유명한 도시입니다. 또한, 여름에는 사이마 호수 주변의 수많은 섬에서 낚시, 보트 체험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만 열리는 오페라 축제가 유명하고 호반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과 조화를 이룹니다. 사본린나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핀란드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도시입니다. 모든 계절에 방문하여 자연경관과 함께 볼거리가 많으며, 특히 여름에는 오페라 축제와 더불어 끝없이 펼쳐진 호수와 장관이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합니다.
4. 포르보, 과거로의 여행
포르보는 헬싱키에서 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핀란드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사랑스러운 도시입니다. 핀란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도시이며 과거로 여행을 떠난 것과 같이 중세 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중세 시대의 목재를 사용한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도시를 관통하고 있는 포르보 강은 아름다운 경치를 더욱 잘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캐릭터로 잘 알려진 무민의 탄생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무민을 처음 그린 토베 얀손이 포르보에서 머물면서 무민의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포르보는 중세 시대부터 이어진 오래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북유럽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기 위해서는 방문을 추천하는 곳입니다.
5. 투르쿠, 핀란드의 첫 번째 수도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투르쿠는 과거 핀란드의 첫 번째 수도였습니다. 헬싱키, 탐페레, 오울루에 이어서 핀란드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이며 중세 시대부터 역사적, 문화적인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투르쿠는 현재는 수도가 아니지만 매년 다양한 국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도시 곳곳에 위치한 박물관과 극장 등은 투르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투르쿠 성과 투르쿠 대성당은 주요 관광 명소이며 아우라 강을 따라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평화롭게 도시 곳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핀란드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이므로 현재 수도인 헬싱키를 먼저 방문 후 투르쿠를 방문한다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핀란드 여행을 추천하면서
핀란드는 어느 도시를 방문하더라도 그 자체가 예술 작품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곳 외에도 핀란드는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들이 가득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추천하며, 북유럽의 추운 겨울 속에서 따뜻한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하여 다양하게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